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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래퍼 딘딘이 A형 간염 진단 사실을 고백했다.
딘딘은 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지금 몸이 안 좋다. 확진은 아직 안나왔는데 병원에서 A형 간염에 걸린 것 같다고 하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딘딘은 "그런데 뭔가 열심히 살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뿌듯하다. 내가 스케줄에 치여서 아픈 연예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황당한 소감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 박명수는 "A형 간염은 스케줄이랑 상관없다. 내가 한 번 걸려봤는데 잘못하면 큰 일 난다"며 "감기에 걸린 줄 알고 약을 먹었는데 알고보니 A형 간염이더라. 그게 정말 죽을 수도 있다. 얼른 병원에서 확실히 검사를 받아라"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딘딘은 "나는 B형인데…. A형이 아닌데 왜 A형 간염이냐?"고 물으며 백치미를 드러냈고, 박명수는 허탈한 웃음을 터트렸다.
[딘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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