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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플라네타리움의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케이지(Kei.G)의 데뷔 싱글 '지금 여기'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케이지는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필리 러브 송'(Philly Love Song)과 가수 김예림의 '어른 맞니?'에 케이지 트래버스(Kei.G Travus)라는 이름으로 참여했던 싱어송라이터다. 노래, 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기획, 연출, 촬영, 편집, 프로그래밍, 게임 등 음악 외적으로도 다방면의 재능을 뽐내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사 산타뮤직의 동생 레이블인 플라네타리움의 메인 프로듀서기도 한 케이지는 티저 포스터를 통해 연속 3곡의 신곡 발매를 예고했다.
티저영상에는 전차(Streetcar)가 다니는 일본 하코다테의 빈티지하고 이국적인 감성이 담겼으며, 감성을 채우는 연기파 신예 신재하의 표정 연기가 영상 전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케이지 본인이 뮤직비디오 연출도 맡았다.
티저 영상을 통해 ‘지금 여기’의 음악적 분위기 또한 엿볼 수 있다. 짧지만 강렬한 케이지의 보컬과 짙은 발라드 감성이 곡에 대한 기대를 자극한다. 이와 관련 배순탁 음악평론가는 "근 몇 달간 이보다 탁월한 발라드 형식의 곡을 만난 적이 없었다고 확신한다. 디테일을 줌인하듯 마음에 들 때까지 지독하게 반복 또 반복하는 것. 치열한 반복의 태도로 만들어 낸 발라드 명품이다"고 평가했다.
케이지는 오는 11일 '지금 여기' 음원을 공개한다. 이어 19일과 26일 각각 신곡 '샤인!'(Shine!), '널 봐'를 선보인다.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 출신 정진우가 피처링을 맡았다.
[신예 가수 케이지. 사진 = 플라네타리움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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