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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안재홍이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촬영에 들어갔다.
4일 안재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작! '임금님의 사건수첩'"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 사진 속에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시나리오가 담겨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조선의 임금과 그를 따르는 사관이 나라를 뒤흔드는 거대한 음모를 함께 파헤쳐 가는 내용을 담은 추리 활극이다. 허윤미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영화 '코리아'를 연출한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선균은 조선의 임금 혜종 역에, 안재홍은 혜종을 그림자처럼 수행하는 사관 윤이서 역을 맡았다. 이에 안재홍은 이선균과 상반되는 매력으로 남남케미 콤비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재홍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정봉이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예능 '꽃보다 청춘'과 영화 '널 기다리며', '위대한 소원' 등에 출연했다. 또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대학 시절 만든 단편영화 '검은 돼지'로 감독 자격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안재홍.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안재홍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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