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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3번의 도전에도 불구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실패했다.
트와이스는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했다. 이들은 게임 시작 전 연습을 했다며 유독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시작과 함께 'Cheer Up'이 흘러나오자 트와이스 멤버들은 우왕좌왕하기 시작했다. 자전거가 걸렸던 첫 번째 도전은 미나가 안무구멍 1호에 등극하며 실패하고 말았다.
이어 족발이 걸런 두 번째 도전에서는 남몰래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채영으로 인해 실패했고, 보족세트가 걸린 세 번째 도전에서는 쯔위까지 자신의 자리를 찾아 헤매면서 아무런 상품을 받지 못했다.
데프콘은 "저희가 관대하게 했다. 보족세트 드시게 하려고 눈을 감고 있었지만 결국 실패했다"며 "드실 수 있는 건 정수기 물 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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