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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주연의 1994년작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리메이크의 각본 작업이 끝났다.
‘안녕, 헤이즐’의 조시 분 감독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각본 표지를 올렸다.
지난 2014년 유니버설 픽처스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포함한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 소설 3부작의 판권을 획득했다. 영화사는 나머지 두 편인 ‘퀸 오브 더 댐드(Queen of the Damned)’ ‘뱀파이어 레스타트(The Vampire Lestat)’의 각본을 조시 분에게 맡겼다. 그러나 유니버설 픽처스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리메이크로 계획을 바꿨다.
닐 조단 감독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는 6,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2억 2,366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유니버설 클래식 몬스터 시리즈에 포함되는지, 그리고 조시 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것인지는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톰 크루즈는 유니버설 클래식 몬스터 시리즈의 ‘미이라’ 리부트를 촬영 중이다. 2017년 6월 9일 개봉한다.
[사진 =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스틸컷, 조시 분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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