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오준혁, 이성민 상대 마수걸이포 폭발…스코어 8-0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오준혁이 시즌 첫 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오준혁(KIA 타이거즈)은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6번째 맞대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오준혁은 팀이 6-0으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1루서 등장, 롯데 선발투수 이성민의 5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자신의 시즌 첫 번째 홈런이자 경기 초반 완전히 승기를 가져오는 홈런이었다.

KIA는 오준혁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롯데에 8-0으로 크게 앞서 있다.

[오준혁.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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