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광민, 합의 판정 끝에 시즌 2호 홈런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송광민이 올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송광민은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6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송광민은 한화가 4-13으로 뒤진 5회초 1사 상황서 크리스 세든의 2구를 공략,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2호 홈런.

우여곡절 끝에 홈런으로 인정됐다. 송광민의 타구는 폴대를 맞았으나, 심판진이 파울을 선언한 것. 이에 한화는 합의판정을 요청했고, 결국 홈런으로 인정 받았다.

[송광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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