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공격력 만족스럽다. 열띤 응원을 보내준 관중들에게도 감사드린다.”
김용희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가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19-6, 13점차 완승을 거뒀다.
SK의 폭발력이 발휘된 경기였다. SK는 이날 20안타를 터뜨린 가운데 선발 전원 안타 및 득점을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67호의 진기록이다. 정의윤(스리런), 이재원, 최정, 박정권, 박재상(이상 솔로)은 총 5홈런을 합작하기도 했다.
김용희 감독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만원관중으로 열띤 응원을 해주신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해줬다. 열심히 선수들을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초반 상대 실책을 집중력 있게 물고 늘어져 대량득점에 성공하면서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라며 이날 폭발한 공격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용희 감독은 이어 “세든은 3회말 공격이 너무 길어 다소 제구가 흔들렸으나, 큰 무리없이 경기를 끌고 갔다”라고 덧붙였다.
[김용희 감독(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