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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LA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곳은 오늘(6일) 휴식일이 아니다.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에 일찍부터 나와 공을 던졌다”라며 류현진의 재활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구단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운드에 올라 타자를 타석에 세워 놓고 공을 뿌렸다. 이날이 4번째로 실시한 피칭이었다.
현재 다저스는 원정을 떠나 있는 상태. 지난 4일과 5일 탬파베이전 이후 6일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어 7일부터 9일까지 토론토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따라서 구단 SNS가 “오늘(6일) 이곳은 쉬는 날이 아니다”라고 언급한 것.
류현진은 지난해 5월 왼쪽 어깨 견갑골 통증으로 수술을 받았다. 구단 내 체계적인 재활 시스템 덕에 이미 올 시즌 3번의 불펜 피칭을 진행했다. 재활 도중 어깨 뭉침 현상과 사타구니 통증 등으로 잠시 투구가 중단된 적도 있지만 이날 라이브 피칭으로 인해 순조로운 재활을 알렸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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