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박동원이 만루포를 터뜨렸다.
박동원(넥센 히어로즈)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좌중월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동원은 팀이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만루에서 등장, KIA 선발 한기주의 134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날렸다. 통산 3번째 만루홈런이자 시즌 5호 홈런.
넥센은 박동원 만루홈런에 힘입어 1회말 현재 6-0으로 크게 앞서 있다.
[박동원. 사진=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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