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넥센이 1경기에서 2번째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대니 돈(넥센 히어로즈)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돈은 팀이 7-2로 앞선 3회말 1사 만루에서 등장, KIA 선발 한기주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박동원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만 2번째 만루홈런. 돈 개인적으로는 시즌 6호 홈런이다.
넥센은 만루홈런 2방에 힘입어 3회말 현재 11-2로 크게 앞서 있다.
[넥센 대니 돈. 사진=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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