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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빅스 켄과 최상엽 도전자가 다시 보고 싶은 무대로 뽑혔다.
6일 밤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그룹 빅스 켄과 최상엽 도전자가 아쉽게 2등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주 방송서 다시 보고 싶은 무대로 켄과 최상엽 도전자가 뽑혀 출연하게 됐고, 성시경은 켄에 "오늘 우승할 자신 있냐"고 물었다.
이에 켄은 "산들을 이길 거다"라며 산들을 약 올렸고, "오늘 최선을 다해 상엽이와 좋은 케미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이어 데프콘은 4번째 무대서 1위에 등극한 산들에 "켄이 저번에 나한테 물 먹였다. 다음 무대로 켄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고, 산들은 켄 팀을 5번째 무대로 선택했다.
무대 하기에 앞서 최상엽 도전자는 "감성과 가사에 집중해 들어달라"고 말했고,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열창했다.
특히 켄과 최상엽은 초반 눈을 감고 몰입해 보는 이를 숨죽이게 했고, 켄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독특한 음색을 지닌 도전자의 음색이 더해져 빠르게 점수를 획득했다.
또 켄의 소름 끼치는 고음에 1위 자리에 앉아있던 산들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켄 팀은 아쉽게도 2표 차로 1등을 놓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켄은 "저희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어 노래에 열중했다"며 소감을 전했고, 성시경은 "막판 솔로에 아마추어가 50점을 끌어올렸다. 마지막 주자로 아마추어를 밀어준 켄의 용기도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또한 켄 팀은 다시 보고 싶은 무대로 재차 뽑히게 되었고, '훈남 좀비'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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