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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루소 형제 감독은 6일(현지시간) 팬들과 트위터 소통을 통해 캡틴 마블이 영화에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영화에 많은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감독이 공식 확인한 히어로는 캡틴 마블이 처음이다.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의 인기 멤버이다. 원조 캡틴 마 벨(외계 종족 크리의 영웅)을 만난 후 사이키 매그니트론 머신으로 유전자를 조작하여 인간과 크리족의 우수한 점만 살린 능력을 얻었다. 믿을 수 없는 속도로 날 수 있으며 놀라운 힘과 신체 강도를 지닌 슈퍼히어로다. 광자파를 쓰고 에너지를 흡수하는 능력을 지녔다.
‘캡틴 마블’ 솔로무비는 2019년 3월 8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파트2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캡틴 마블’ 각본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니콜 펄만과 ‘인사이드 아웃’의 멕 르페브가 쓰고 있다. 마블은 아직 감독과 주연배우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올 여름 감독과 주연배우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마블 측은 ‘어벤져스:인피티니 워’에 대해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로 배경이 설정된다. 엄청난 대 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편은 2018년 5월 4일, 2편은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마블 코믹스, 시공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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