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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다빈과 진세연이 바통터치한다.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제작진은 7일 진세연의 첫 등장을 예고하며 극 중 성인 옥녀(진세연)와 소녀 옥녀(정다빈)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쌍둥이처럼 닮은꼴 외모의 진세연과 정다빈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장면은 대구의 비슬산에서 촬영된 것으로 진세연과 정다빈의 역할 교대가 일어나는 장면이었다. 현장에서 만난 진세연과 정다빈은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며 옥녀끼리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이었다. 두 옥녀의 의기투합은 본 촬영까지 이어졌고 외모, 감정선 등 모든 부분에 있어 위화감 없이 자연스러운 교대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옥중화' 제작진은 "4회 방송에서 진세연이 성인 옥녀 역으로 첫 등장한다"며 "1, 2회에 정다빈이 극을 밝고 활기차게 이끌어줬다면, 진세연이 등장하는 4회 이후에는 극의 스케일이 한층 커질 것이다. 진세연의 첫 등장과 함께 '어드벤처 사극'다운 스펙타클한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7일 밤 10시 3회 방송.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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