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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으로 합류한 가수 이승철이 섬세한 추리력을 보여줬다.
지난 방송에서 '일기장' 가면을 쓰고 나타나 정체를 맞히려는 연예인 판정단들에게 무자비한 추리와 함께 쓴 소리를 들으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던 이승철.
2라운드 준결승전이 시작되면서 마음을 다잡은 이승철은 자신의 음악적 지식과 경험으로 더욱 날카롭고 공정한 추리를 선보이며 복면 가수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냉철한 이승철의 모습도 잠시, 한 복면 가수의 환상적인 무대에 독설가였던 이승철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를 즐겼다. 심지어 "앙코르"를 연호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복면 가수 무대에 흥을 참지 못하고 춤을 추는 모습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승철은 "음이 아주 정확하다", "대단한 존재감을 가진 가수다"며 엄청난 정체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8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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