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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콘서트를 앞두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정국은 “공연 후반부 팬분들의 응원에 감동받아 종종 눈물을 보이는 멤버들이 있는데, 오늘은 꿈에 그리던 무대니 많이 눈물을 흘릴 것 같다. 제이홉이 가장 먼저 울 것 같다”고 말했다
제이홉도 “내가 눈물이 많다. 아미 여러분들을 보는 순간 울컥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평소 눈물이 없는 슈가는 “준비를 할수록 덤덤해진다. 그래도 오늘 울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번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불타오르네 (FIRE)’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째 천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미국 아이튠즈 종합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차지, 방탄소년단을 향한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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