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한화 김태균이 모처럼 1루수를 맡는다.
한화 이글스는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태균은 이날 4번타자(1루수)로 나선다. 김태균은 지난 26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타격 도중 엄지손가락을 다친 이후 줄곧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왔다. 9경기만의 1루수 선발 출격이다. 김태균 대신 윌린 로사리오가 지명타자를 맡았다.
한화는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윌린 로사리오(지명타자)-김태균(1루수)-송광민(3루수)-최진행(좌익수)-김경언(우익수)-차일목(포수)-최윤석(유격수)으로 선발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한화에서 유일한 선발승(2승), 퀄리티 스타트(2회)를 기록 중인 알렉스 마에스트리다.
한화에 맞서는 kt의 타순은 이대형(중견수)-오정복(좌익수)-마르테(3루수)-이진영(지명타자)-박경수(2루수)-김상현(1루수)-전민수(우익수)-김종민(포수)-박기혁(유격수)이다. 올 시즌 4패 평균 자책점 7.50의 부진에 빠진 정성곤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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