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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모델 김진경이 후임이다. 가상 남편은 밝혀지지 않았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선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육성재와 걸그룹 레드벨벳의 조이 가상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육성재와 조이는 둘만의 마지막 콘서트를 열고 지난 추억을 회상했다. 특히 조이는 육성재의 노래 '안아줘'에 진심을 깨닫고 크게 눈물 쏟았다. 조이는 "해줄 수가 없는 것들을 말하니까. 진작 말해줬으면 더 많이 안아줬을 텐데" 하고 아쉬워했다. 두 사람은 노래 '어린애'로 작별했다.
이어 다음주 예고에선 후임 가상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가상 아내는 모델 김진경이었다. 가상 남편의 정체는 예고에 공개되지 않았다.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홍보대행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가상 남편의 정체는 제작진이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예고에 비추었을 때, 제작진은 그동안 가상 부부의 정체가 미리 밝혀졌던 것을 피하기 위해 패러글라이딩 콘셉트로 인적이 드문 장소를 첫 만남 촬영지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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