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수습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6년 연속 두 자리 수 도루를 달성했다.
손아섭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손아섭은 6회초 선투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최준석의 타석 때 2루를 훔치며 올 시즌 10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이로서 손아섭은 지난 2011년 부터 6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기록을 달성, KBO 통산 36번째 기록을 세웠다.
[손아섭(좌), 오재원(우).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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