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슬램덩크·원더우먼에 "수고하세요!"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도전자들을 응원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선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이 솔로곡 무대와 8연승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무대가 펼쳐졌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마침내 맞붙은 '슬램덩크'와 '원더우먼'. '음악대장'을 앞에 둔 슬램덩크는 "높이 있다"며 "사실 살면서 누가 저를 내려 보는 일이 많지 않는데"라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음악대장'은 "저도 살면서 누군갈 항상 올려다 봤는데 내려다보니 기분이 좋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3라운드 무대가 가장 떨리는 무대인데 집중하셔서 최고의 기량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음악대장'은 "수고하세요"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승부욕을 한 번 더 자극했다.

원더우먼 역시 "(저 자리에) 한 번 앉아보고 싶다"고 욕심을 부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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