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MSN’이 폭발한 바르셀로나가 에스파뇰과의 카탈루냐 더비서 완승을 거두며 선두를 수성했다.
바르사는 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캄푸 누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서 에스파뇰에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4연승과 함께 승점 88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2골을 추가한 수아레스는 37호골로 득점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바르사는 전반 8분 메시의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기세가 오른 바르사는 후반에도 골 폭풍을 이어갔다. 후반 7분 수아레스가 메시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16분에도 수아레스가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29분에는 하피냐가 팀의 네 번째 골을 뽑아냈다. 그리고 후반 38분에는 네이마르가 쐐기골로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MSN’이 모두 골맛을 본 바르사의 5-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