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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 개봉 첫주 79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은 8일 14만 8,46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4일 개봉, 개봉 첫주 총 누적 관객수는 79만 2,455명이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압도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마블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이어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고 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사건 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제훈, 고아라, 김성균, 박근형, 노정의, 김하나 등이 출연한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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