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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캡틴 아메리카:시빌워’가 역대 5번째 미국 오프닝 기록을 달성했다.
8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캡아:시빌워’는 첫 주말 동안 4,266개 극장에서 1억 8,1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로써 ‘스타워즈:깨어난 포스’(2억 4,800만 달러), ‘쥬라기 월드’(2억 880만 달러), ‘어벤져스’(2억 740만 달러),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억 9,130만 달러)에 이어 역대 5번째 첫 주말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캡아:시빌워’의 흥행으로 ‘아이언맨3’(1억 7,410만 달러)는 6위로 밀려났다.
이 영화는 시리즈 1편인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의 미국 흥행기록 1억 7,660만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다음 주말엔 시리즈 2편인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의 2억 5,900만 달러도 가볍게 뛰어넘을 전망이다.
박스오피스 분석가 폴 데르가라베디앙(Paul Dergarabedian)은 “순도 높은 퀄리티, 거대한 엔터네인먼트 가치, 브랜드 매력, 그리고 세간의 이목을 끄는 개봉일”이 흥행에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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