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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로맨스 코미디로 돌아오는 배우 남궁민은 어떤 캐릭터로 돌아올까.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남궁민은 정의감과 다정함으로 똘똘 뭉친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로 분한다. 강렬한 악역 캐릭터 이미지가 강한 남궁민의 캐릭터를 3가지로 간추렸다.
▲ 눈웃음+꿀 눈빛=봄심 올킬
"웃는 것도 무섭다"는 소리를 들었던 남궁민이지만, 이번 '미녀 공심이'에서 남궁민은 이른바 '멜로 눈'을 장착했다는 후문. 개구진 장난과 퉁명스러운 말로 해맑은 매력을 자랑하다가도, 사랑에 빠진 순간, 상대를 뚫을 듯한 꿀 눈빛과 애교 섞인 눈웃음을 발사할 예정이다.
▲ 편의점 삼시 세끼 '편의점 성애자'
안단태는 편의점에서 삼시 세끼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상품에 대한 탁월한 분석력으로 자신만의 조합을 거친 신메뉴를 창조해 내는 인물. 그렇다 보니 새로 이사 온 집에 주방이 없어도 큰 불평불만 없이 편의점 쿡방과 먹방을 넘나든다.
▲ '동네 테리우스' (feat. 동네패션)
백이면 백, 단태의 패션을 보면 집 앞 편의점 갈 때 입는 옷이다. 몸속의 불같은 열 때문에 겨울에도 필수인 쪼리에 트레이닝복 차림이 단태의 평상복이다. 덕분에 종종 동네 불량배라고 오인 당하지만, 알고 보면 정의감 넘치는 동네 테리우스다.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 재벌 상속자인 준수까지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4일 밤 10시 첫 방송.
[배우 남궁민. 사진 = '미녀공심이' 측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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