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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아메리카:시빌워’의 루소 형제 감독과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역)가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톰 홀랜드를 극찬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8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각본에 공중제비를 하고 착지한다고 써 있었는데, 톰 홀랜드는 ‘그렇게 하면 되죠?’라고 하더니 잘 해내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톰 홀랜드가 처음부터 특출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 루소 감독은 “톰 홀랜드는 체조선수 같았다”면서 “매우 유용했다”고 흡족해했다.
실제 톰 홀랜드는 체조선수를 방불케하는 연습장면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등 스파이더맨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조 루소 감독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처음 만나는 장면에 대해서 “매우 아름답게 쓰여진 각본”이라며 “톰 홀랜드는 카메라 앞에서 어떻게 연기해야할지 정확하게 알았다”고 말했다.
초인등록법을 둘러싼 캡틴 아메리카팀과 아이언맨팀의 치열한 격돌을 그린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윈터솔져(세바스찬 스탠)가 연루된 미스터리한 음모, 리얼 액션과 유머 등을 최적으로 결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처음 등장한 블랙팬서와 스파이더맨(톰 홀랜드)도 성공적인 론칭을 했다는 평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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