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면화협회, ‘코튼데이 2016’에서 권문수와 콜라보한 컬렉션 공개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미국면화협회가 코튼데이 2016에서 문수권과 콜라보레이션한 패션쇼 진행한다.

미국면화협회(Cotton Council International)는 오는 11일 가로수길 커피스미스에서 ‘코튼데이 2016’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코튼데이(COTTON DAY)는 미국면화협회에서 미국 면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면제품의 수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코튼 유에스에이(COTTON USA)의 글로벌 마케팅 행사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코튼데이 2016’에서는 남성복 디자이너 권문수와 함께 코튼 콜렉션 패션쇼 ‘크리에이티브 코튼 컬렉션 오브 문수 권(Creative Cotton Collection of Munsoo Kwon)’을 진행한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여름 시즌에 잘 어울리는 시어서커 소재의 감각적인 옷이 공개될 예정이다. 2016 S/S 트렌드 소재인 시어서커는 페르시아어로 우유와 설탕을 의미하며, 이번 ‘코튼데이 2016’에서 ‘코튼 밀크 코튼 슈가(COTTON MILK COTTON SUGAR)’ 콘셉트로 소개된다.

뿐만 아니라 매년 코튼데이에서 진행하는 '코튼 T-셔츠 프린트 디자인 콘테스트 2016'의 수상 작품 전시와 함께, 당일 소셜 미디어 오픈 행사로 참가한 일반인들이 투표한 작품을 인기상으로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미국면화협회 관계자는 “미국면화협회는 코튼 유에스에이 #러브마이코튼(COTTON USA #LOVEMYCOTTON) 캠페인을 통해 미국 면화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며, “코튼데이 2016에서는 디자이너 권문수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트렌디한 코튼 콜렉션을 선보이며, 미국산 면화(U.S. Cotton)의 코튼 소재의 수요를 더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미국면화협헤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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