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번 주, '마스터-국수의 신'의 본격적인 2막이 펼쳐진다.
지난 5일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 제작 베르디미디어 드림E&M) 4회에서는 보육원장(오용)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무명(천정명), 여경(정유미), 태하(이상엽), 길용(김재영)이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때문에 무명은 김길도(조재현)를 향한 복수의 감정을 더욱 키우게 됐고 여경은 검사가 되기 위해 고시원으로, 태하는 여경을 대신해 교도소로, 길용은 돈을 벌기 위해 사회로 떠나 3년 후 태하의 출소 날짜에 맞춰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여기에 김길도는 수행비서의 거짓말에 속아 무명이 죽은 줄 알게 되는 반전 전개로 보는 이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던 상황. 그런 가운데 이번 주 5, 6회에선 이들의 3년 후 이야기가 펼쳐진다. 궁락원을 강남으로 옮기는데 성공한 김길도와 그런 김길도와 맞서기 위해 힘을 키우는 무명의 스토리가 더욱 깊은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스토리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 주요 인물들 사이에서 새로운 관계가 형성된다고. 이처럼 현재의 시점으로 돌아온 '마스터-국수의 신'이 시청자들에게 또 어떤 긴장감과 흡입력을 선사할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선 무명과 김길도의 쫓고 쫓기는 레이스가 무명의 가짜 죽음으로 일단락 됐다. 이에 끝을 알 수 없는 갈등을 이어갈 두 남자의 뜨거운 사투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주 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천정명 조재현 정유미 이상엽 공승연 김재영. 사진 = 베르디미디어, 드림이앤엠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