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창춘 야타이 감독 취임이 확정된 이장수 감독이 옌볜 구단과의 원정 경기에 모습을 나타냈다.
중국 텅쉰스포츠, 화서도시보(華西都市報) 등 현지 매체는 9일 '이장수 감독이 8일 옌볜에서 열린 경기를 찾아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으며 이날 창춘이 연변에 0-2로 패했다'고 전했다.
창춘은 이날 경기 결과로 2무6패를 기록해 이장수 감독에게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다. 이장수 감독이 관중석에서 여유롭게 미소를 지으며 정식 취임을 기다리는 모습을 인상깊게 보여줬다고 화서도시보 등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이날 경기는 창춘의 임시 감독을 맡아온 중국인 사령탑 가오징강이 마지막으로 창춘 야타이 지휘봉을 잡아 승리에 도전한 경기였지만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장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창춘은 과거에는 베이징 궈안, 광저우 헝다 등 명문 구단과 막상막하의 실력을 겨뤘던 구단이지만 올시즌 들어서는 아직 1승조차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장수 감독은 오는 14일 산둥 루넝과 갖는 홈경기에서 첫 지휘봉을 잡게 되며 고별전을 가진 가오징강 전 감독은 현지 매체에서 "이장수 감독이 앞으로 창춘을 곤경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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