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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성오가 KBS 2TV 새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주연을 맡았다.
9일 오전 김성오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성오가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남자 주인공 우범룡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조용한 섬 섬월도에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다. '각시탈', '조선총잡이' 등의 차영훈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도도하라', '내 인생의 혹' 등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김성오가 맡은 우범룡은 과거 인근 3군을 다 잡던 불같은 성미의 섬월도 주먹이었으나, 현재는 고랭지 배추장사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외로운 남자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된다.
[김성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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