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프로배구 주관 방송사인 KBS N 스포츠는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세계예선전을 일본 도쿄로부터 단독 위성 생중계한다.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일정으로 치러지는 리우 올림픽 세계예선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태국, 카자흐스탄, 네덜란드, 이탈리아, 도미니카공화국, 페루 등 총 8개국이 참가하며 이번 예선을 통해 8개 팀 가운데 아시아 상위 1개 팀과 이를 제외한 상위 3개 팀이 리우행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KBS N 스포츠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한국-이탈리아전을 시작으로 대표딤과 대결을 펼치는 각국의 7경기를 포함애 총 15경기를 생중계한다.
한편 KBS N 스포츠는 리우 올림픽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하기 위해 중계 해설진을 대거 투입한다.
KBS N 중계 해설진에는 이세호, 이숙자, 박희상 위원을 필두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사니(IBK기업은행), 한유미(현대건설), 한송이(GS칼텍스)가 객원 해설가로 나선다.
특히 KBS N 해설위원인 이숙자 위원은 이번 객원 해설가로 나서는 김사니, 한유미, 한송이 위원과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4강 신화를 이룬 주역들로, 이번에는 방송을 통해 본선 진출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2016 리우 올림픽 본선을 향한 첫 대결이 벌어지는 오는 14일 한국-이탈리아전에 두 세터 자매인 이숙자와 김사니가 해설위원으로 나서며 올림픽 출전 경험을 살려 현장의 분이기를 생생하게 시청자에게 전한다.
[신승준, 박희상, 한송이, 한유미, 김사니, 이숙자, 이호근, 이세호(왼쪽부터)가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KBS N 스포츠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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