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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윤여정이 '디어 마이 프렌즈'에 대해 언급했다.
윤여정은 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 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 배급 콘텐츠 난다긴다) 인터뷰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윤여정은 "이 드라마에서는 나이대도 중간이고 아는 사람들도 정말 많다. 좋고 우습다. 연기를 하는 건지 진짜인지 모르겠다"라며 "거의 50년 역사를 같이 했다. 그러니까 고두심 아이 이름도 알고 혜자 언니 아이 이름도 다 안다. 예전에는 다 같은 드라마에서 활동을 했다. 그러다가 각 드라마의 엄마로 헤어졌다가 다시 몇 십 년 만에 모였다. 혜자 언니가 처음 만났을 때 '이 작가가 우리 죽기 전에 만나게 해주려고 했나봐'라고 하더라. 그 이후에 우리가 같이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가 노희경에 대해 "정말 매의 눈이다. 늘 놀랍다. 늙은이 얘기를 어쩜 이렇게 잘 아나 싶었다. 가르치게 교육적으로 쓴게 아니다. 어른들도 똑같다. 집에서 엄마는 다를 수 있지만 나와서 보면 똑같다. 그 순간은 우리가 처음인거다"라며 "늘 적어서 다니는 것도 아니고 감정이 먼저 앞서고 똑같다. 존경스러운 작가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로,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윤여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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