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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하지원이 오우삼 감독의 신작 출연을 제의 받고 고심 중이다.
하지원 소속사 해와 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에 "오우삼 감독의 신작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다.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콩 애플데일리는 하지원과 이병헌이 오우삼 감독의 신작 '추포' 출연을 사실상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또 중화권 대형 엔터 그룹인 미디어 아시아가 하지원과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해와 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에이전시 계약과 관련해 "이것 또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병헌은 오우삼 감독의 '추포'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이병헌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스케줄 때문에 일정이 맞지 않아 고사했다"고 밝혔다.
[배우 하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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