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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스스로 박나래의 오른팔임을 인정했다.
이세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세영은 1인으로 무대에 올라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 획득에 도전했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개그계에서 이세영이 박나래의 영원한 오른팔로 통함을 언급하며, "박나래 씨에게 배우지 말아야 할 주사까지 배우셨다고 하던데, 어떤 주사가 나오는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세영은 "나래 선배가 술자리에서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다"며 "나도 나래 선배를 따라 아양을 떠는데 혀가 짧아지면서 '오빵, 나 취해쪄~'라고 한다"고 박나래에게 전수 받은 몹쓸 주사를 공개했다.
이어 주량은 얼마나 되는지 묻자, "소주 세 병 정도 마신다. 그래서 늘 나래 선배랑 나만 남는다"며 "남자랑 같이 마셔도 다 가거나 쓰러지고, 어느 순간 둘이 독대를 하고 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세영이 출연하는 '1대100'은 오는 1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개그우먼 이세영.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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