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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윤민수가 노래방 덕분에 가수에 데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민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윤민수가 노래방 덕분에 가수 데뷔를 할 수 있었던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윤민수는 "고등학생 때 어머니께서 노래방을 운영하셨는데, 그때 어머니를 도와드리면서 하루에 200곡씩 불렀다"며 "그때는 목도 잘 안 쉬고 그냥 그렇게 계속 노래 부르는 게 좋아서 불렀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윤민수는 "이후 친구의 추천으로 제작자 분들이 저희 노래방에 오셨고, 노래방에서 오디션을 본 후 합격해 포맨으로 데뷔했다"며 가수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 과정에 대해 밝혔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개그우먼 이세영도 함께 했다. 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8시 55분.
[가수 윤민수.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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