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캐롤' 제작진이 선보인 '브루클린'이 4만 관객 돌파를 향해 흥행 롱런 중이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브루클린'이 개봉 3주차 3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5월 8일(일)동안 9,67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3만8,219명을 기록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브루클린'은 존크로울리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함께 배우들의 열연, 1950년대의 아름다운 영상미가 더해져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캐롤'의 감성을 잇는 올해의 아트버스터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흥행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브루클린'은 낯선 뉴욕에서 만난 진정한 사랑과 또 다른 만남의 설레임을 우아하고 감성적으로 담아낸 영화로 2016년 아카데미 작품상, 각색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캐롤'의 93%, '스포트라이트'의 96%를 뛰어넘는 로튼 토마토 97%의 신선도를 보이며 평단과 관객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영화 '브루클린'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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