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라디오는 아날로그 매체지만 TV나 신문과 달리 특유의 매력이 있다. 일방적 소통을 하는 TV 신문과 달리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단 것인데, 이 점이 라디오를 볼수록 매력적인 존재로 만든다. 동경(?)의 대상과 단둘이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에서 오는 공감대와 불특정 다수의 공감과 조언을 얻는데서 오는 위로와 재미가 라디오에게 점점 빠져들게 만든다. 라디오는 곧 구(舊) 아프리카TV고 ‘마이 리틀 텔레비전’인 셈이다.
그렇다 보니 라디오 프로그램은 오랫동안 사랑받기 마련이다. 그 중 하나는 KBS 쿨FMdml ‘볼륨을 높여요’. 초대DJ 이본을 시작으로 최강희, 메이비, 나르샤까지. ‘볼륨’ DJ는 당대를 주름잡는 미모의 여스타가 차지하곤 했다. 이는 곧 그들의 뷰티습관을 찬찬히 살펴보면 미모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는 뜻. 이에 5대 DJ인 ‘꿀디’ 유인나와 최근 6대 DJ로 낙점된 배우 조윤희의 미모를 살펴봤다.
# 조윤희
조윤희는 늘씬한 다리라인이 매력인 스타 중 하나다. 울록볼록한 부분없이 매끈하게 이어지는 다리라인에 감탄할 정도. 때문에 그는 다리를 강조한 스타일을 연출했을 때 가장 돋보인다.
그는 길고 날씬한 몸매의 비결로 ‘운동’을 꼽았다. 먹는 걸 너무 좋아해 먹고 싶은 건 먹고, 일주일에 2번정도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 근력을 키우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조윤희는 다소 까무잡잡하지만 건강미가 돋보이는 피부의 소유자다. 탄탄한 피부의 비밀은 채소와 과일 섭취. 채소와 과일이 비타민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게 돕는다고. 또한 온풍기를 피하고, 실내온도 20도 유지 등 피부 속 수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한다.
# 유인나
유인나는 특유의 애교넘치는 목소리와 말투로 일명 ‘꿀디’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은 DJ다. 그의 매력은 애교뿐만이 아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그의 몸매는 상당히 어른스럽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그는 주로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로 이어지는 에스(S)라인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한다.
유인나는 우월한 몸매를 위해 운동과 스트레칭을 수시로 한다고. 특히 틈 날때마다 윗몸일으키키를 해 탄탄한 복근을 유지한단다. 뿐만 아니라 반신욕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유인나의 몸매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맑고 흰 피부. 그는 일주일에 2~3일 정도 물만 마시고, 흰쌀밥대신 현미를 먹는다. 이와 함께 양배추를 삶아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그는 군것질을 하지 않고 일주일만 살면 피부가 달라진다고 설명한 바 있다.
[조윤희, 유인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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