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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엑스맨'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SF 블록버스터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9일 '엑스맨:아포칼립스' 측은 "5월 2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 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 세계적으로 약 7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시리즈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진가를 유감없이 드러냈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아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거대한 스케일 안에서도 촘촘한 스토리 라인을 구축하고, 다양한 캐릭터들을 균형감 있게 조율해내며 뛰어난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후문이다.
여기에 '마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R등급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데드풀'까지 성공시키며 할리우드에서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각본가 겸 제작자 사이먼 킨버그가 맡아 기대를 배가시킨다.
특히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엑스맨'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 아포칼립스와 그를 따르는 포 호스맨의 등장으로 큰 위기에 처한 엑스맨 군단이 아포칼립스에 맞서 사상 최대의 전쟁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아포칼립스, 사일록 등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새로운 캐릭터들과 함께 젊은 배우들이 연기해낸 진 그레이, 사이클롭스, 스톰, 나이트크롤러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오스카 아이삭, 니콜라스 홀트, 로즈 번, 타이 쉐리던, 소피 터너, 올리비아 문, 루카스 틸, 에반 피터스 등이 출연해 더욱 기대를 높이는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오는 25일 개봉된다.
['엑스맨:아포칼립스'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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