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홍은희 "죄송합니다"…직장맘의 비애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워킹맘' 이미소(홍은희)의 삶이 녹록치 않다.

9일 오후 MBC 새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가 첫 방송됐다.

바쁜 직장맘 이미소는 유치원에 딸을 데리러 가야 할 시간이 되자 조마조마 했다. 그러던 중 준비 중이던 파워블로거 섭외가 펑크나고 "애 딸린 아줌마들이랑 코드 안 맞아서 일 못하겠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늦게 찾아간 유치원. 딸 김방글(구건민)은 방 안에 덩그러니 앉아 울상이었다. 엄마 미소는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 늘어놓을 뿐.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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