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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송혜교가 연예계 부동산 재테크의 제왕 2위로 꼽혔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는 ‘땅만 봐도 빌딩이 보인다? 연예계 부동산 재테크의 제왕’ 편으로 꾸며졌다.
2위는 송혜교다. 송혜교의 영화 한 편당 출연료는 10억원 상당. 그가 일찌감치 눈을 돌린 곳은 부동산 재테크.
지난 2004년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단독주택을 차인표, 신애라 부부에게서 매입했다. 12년이 지난 현재는 시세가 85억원에 달한다고. 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 삼성동에 위치한 개별 정원이 딸린 고급 A빌라를 매입했다. 이 빌라는 30억원을 호가한다는 후문이다. 해외 부동산도 소유중이다. 미국 샌트럴파크 맞은 편의 S콘도를 매입했다. 당시 우리 돈 약 18억원을 현찰로 지불했다고. 올해 초에는 기존 삼성동 단독주택과 불과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90억원 상당의 주택을 매입했다. 국내 부동산만 다 합쳐도 약 200억원에 달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송혜교가 부동산 재테크의 여왕이 된 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홀로 자신을 키우며 고생한 어머니를 편히 모시기 위해 일찍부터 부동산 투자에 눈을 떴다. 최근 구매한 90억원 호가 주택 역시 어머니 명의로 구입했다는 소식이다.
[사진 = tvN ‘명단공개’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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