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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비주얼 끝판왕' 배우 정우성이 JTBC '비정상회담'에 떴다.
9일 밤 방송된 '비정상회담'의 말미에는 오는 16일 방송 예정인 '난민문제와 정책' 편의 예고 영상이 전파를 탔다.
스튜디오에 정우성이 모습을 드러내자 외국인 비정상들도 그의 미모에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특히 정우성의 옆자리에 앉은 장위안은 "오늘 내 자리가 너무 불리하다"고 말했고, 개그맨 유세윤은 "오늘따라 대왕 오징어 같다"고 받아쳤다.
또 "정우성이 그 잘생긴 얼굴로 셀카를 못 찍는다"는 방송인 전현무의 지적에, 정우성은 "나는 그 행위가 싫다"며 45도 얼짱 각도를 취해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정우성은 본인이 멋있는 걸 안다"고 놀렸고, 정우성은 "아니다"며 손사래를 치다 이내 "안다. 왜"라고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UN난민기구 친선대사인 정우성은 비정상들과 난민 문제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비정상회담'은 오는 1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우성.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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