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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정글북'(감독 존 파브로)이 개봉 4주차 전미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킴은 물론, 전 세계 박스오피스 8억 달러에 육박하는 놀라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글리의 위대한 모험을 담은 영화다.
개봉 4주차에도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며 전미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정글북'은 전미 박스오피스 수익 2억 8,760만 달러를 기록하며, '데드풀'(3억 6,219만 달러)과 '주토피아'(3억 2762만 달러),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3억 2,725만)에 이어 2016년 흥행작 4위의 자리를 지키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쟁쟁한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8개국 부동의 1위를 지켰고, 박스오피스 7억 7,92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16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주토피아'(9억 5,816만),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8억 6,785만)에 이어 3위에 등극했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컬렉션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는 '정글북'은 6월 9일로 한국 개봉을 확정 짓고, 전 세계에 불고 있는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화 '정글북' 포스터.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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