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김성현이 리드를 가져오는 귀중한 홈런포를 때려냈다.
김성현(SK 와이번스)은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성현은 3-3으로 맞선 3회말 2사 주자 1루서 타석에 등장,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의 7구째 130km짜리 몸쪽 직구를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05m. 자신의 시즌 4번째 홈런이었다.
SK는 김성현의 홈런에 힘입어 3회말 현재 두산에 5-3으로 앞서 있다.
[김성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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