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이민호(28)가 주연을 맡은 액션 영화 '바운티 헌터스'의 중국 개봉일이 7월 1일로 확정됐다.
당초 6월에 중국에서 개봉할 것으로 알려진 이민호, 종한량(41) 주연의 영화 '바운티 헌터스'의 제작진이 당일 중국 웨이보(SNS)를 통해 오는 7월 1일로 중국 전역 개봉일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충칭(重慶) 화룡망 등 현지 매체가 지난 11일 보도했다.
한국 신태라 감독(42)이 메가폰을 잡은 한중 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12월까지 중국 대륙, 홍콩, 한국, 태국 등지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제작비로 중국 돈 약 2억 위안(한화 380억원)이 투여된 코믹+액션+스릴러물.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호 등 5인의 젊고 유능한 바운티 헌터스(현상금 사냥꾼)들이 높은 지능과 무술 실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경찰이 잡아내지 못하던 현지의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데 나서 큰 공을 세운다는 줄거리를 담았다.
이민호는 중국 개봉작에서 주인공 이산(李山) 역할로 나오며 종한량, 탕옌(33,여), 우첸위(22,여), 판사오황(42) 등 중화권 배우들이 나머지 4인의 바운티 헌터스로 나선다.
[사진 = 이민호 주연 한중 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