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 4번타자 김태균(34)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김태균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시즌 5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회말 볼넷에 이어 6회말 볼넷으로 출루해 개인 통산 1000번째 사사구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이날 두 개의 볼넷 모두 NC 선발투수로 나온 에릭 해커로부터 골라냈다.
김태균이 통산 1000사사구를 기록한 것은 KBO 리그 역대 5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이 기록은 김태균을 비롯해 양준혁, 장성호, 박경완, 김재현 만이 갖고 있으며 양준혁은 1380사사구로 역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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