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벌써 6승이다. 다승 공동 선두. 다승왕 2연패를 노린다.
NC '에이스' 에릭 해커가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해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5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NC는 12-1로 크게 이겼다.
이날 해커는 최고 146km까지 나온 빠른 볼을 필두로 슬라이더,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으로 한화 타선을 1점으로 막았다.
시즌 6승째를 거둔 해커는 더스틴 니퍼트(두산)와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후 해커는 "어제(11일) 팀이 져서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 내가 나가게 돼 더욱 책임감을 갖고 공을 던졌다. 타선과 수비에서 많이 도와줘 좋은 기록을 남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에릭 해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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