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지상렬, 프로그램 하차하면 다 대박 '폭소'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지상렬이 하차한 프로그램마다 소위 말하는 대박이 터져 웃음을 안겼다.

12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에릭남, 지숙, 한희준, 지상렬, 지승현이 출연한 ‘산전수전 공중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현무는 “한동안 그런 이야기가 있었다. 지상렬 씨가 프로그램을 하다 하차하면 그 프로그램이 대박난다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해피투게더’, ‘1박2일’이 그랬다고.

이에 ‘1박2일’이 잘 됐는데 왜 나간 것이냐고 묻자 지상렬은 “잘 되고 있는데 ‘이산’이라는 드라마를 하고 있어서 ‘1박2일’을 놓고 그 쪽으로 갔다”고 답했다.

이어 하차했던 프로그램이 잘 되면 배가 아프지 않냐는 말에 “‘1박2일’이 끝나고 엄마가 많이 아프셨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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