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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가 13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은 지난 7일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6분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오른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기성용이 올시즌 리그 2호골을 기록한 스완지는 웨스트햄에 4-1 대승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기성용은 영국 BBC 등 영국 현지언론이 선정한 대부분의 37라운드 베스트11에도 포함되며 자신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기성용은 아자르(첼시) 킹(레스터) 데이비스(사우스햄턴)와 함께 37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는 베스트11 공격수로는 바디(레스터시티)와 음보카니(노리치시티)를 포함시켰다. 또한 베스트11 수비수에는 킹슬리(스완지) 레이드(웨스트햄) 코네(선덜랜드) 노턴(스완지)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스완지의 골키퍼 파비안스키고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한편 스완지는 올시즌 12승10무15패(승점 46점)의 성적으로 20개팀 중 1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와의 올시즌 리그 최종전만 남겨놓고 있다.
[사진 = EPL 홈페이지 화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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