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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달샤벳 수빈이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미워’를 직접 소개했다.
수빈은 13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으로 생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했다.
수빈은 ‘미워’라는 곡에 대해 “원래 제목이 ‘망’이었다”며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지고 순수했던 자기 자신을 망각하고, 망가지게 되고, 아직도 그 사람을 잊지 못하고 망설이는 내 자신이 싫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자로 ‘그물 망’도 있어서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망하고 싶냐고 묻더라. 아직 ‘망’이라는 제목은 어렵지 않나. 부정적 이미지도 있어서 ‘미워’로 했다. 최대한 솔직하게 전달하고 싶어서 악기도 배제하고 보컬도 코러스 없이 메인만 갔다. 가장 전달력이 높은 곡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수빈은 지난 12일 첫 솔로 앨범 ‘꽃’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미워’의 음원을 공개했다.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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