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나의 영웅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넥센은 "이날 스승의 날을 기념해 '나의 영웅데이'를 실시한다"며 "홈페이지 사연 이벤트를 통해 선정 된 서울 명덕여자중학교에 재임 중인 양철모(37) 선생님과 명덕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제자 김현동(18)군을 각각 시구와 시타자로 초청했다"고 전했다.
넥센은 "철없고 방황하던 학창시절을 바로 잡아준 선생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자 김현동군이 사연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애국가는 중앙콩쿠르 3위, 전국성악경연대회대상, 광주콩쿠르 1위, 벨리니 2위, 마리아칼라스 우승, 플라시도 도밍고 2위, 빌바오 1위, 자코모 아라갈 1위, 드레스덴 3위 등 다수의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바리톤 강형규가 부를 예정이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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