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수습기자] LG 트윈스 루이스 히메네스가 시즌 11호 홈런으로 홈런 단독선두에 올랐다.
히메네스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히메네스는 3회말 1사 1루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박종훈의 4구 가운데 몰린 118km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 단독선두로 올라서는 시즌 11호 홈런.
히메네스의 투런포를 더해 LG는 3회말 현재 SK에 6-3으로 앞서간다.
[루이스 히메네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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